[충남여행] 예당호 출렁다리

2024. 2. 13. 16:12★ 행복한 나들이

모노레일도 탔으니 이제, 예당호 출렁다리로 출발!!

 

 

나하구 큰쭌이는 겁이많아서 예전에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도 못갔었는데 ㅠㅠ

두근두근 설렘반 두려움 반으로 갔는데

왠걸!! 너무너무 튼튼해 보이고 하나도 안무섭자낭!! ㅎㅎ

 

오오 저멀리 보인다!!

2019년 4월 6일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402m의 길이라고 한다

2020년 4월 25일부터 가동한 음악 분수는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다다르는 부력식 분수이며, 면적 1536㎡에 달해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 분수로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 오른 예당호 출렁다리에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한 형형색색 LED 불빛을 이용한 공연이 20분간 진행된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입장료 - 무료

이용시간

[출렁다리]

- 하절기 (3월~11월) 09:00~22:00

- 동절기 (12월~2월) 09:00~20:00

[음악분수]

*주중기준

- 3월~4월, 10월~12월

주간 14:00 / 17:00

야간 19:30 / 20:30

- 5월~9월

주간 14:00 / 17:00

야간 20:00 / 21:00

매주월요일 시설점검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쉬는날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주차시설

대/소형 총 185대

문의및안내

041-339-8282~5

 
 

이제 출발!

 
 
 

조금씩 흔들리긴 하는데 굉장히 안정적이고, 규모가 엄청 크다. 양쪽길은 막혀있고 가운데만 아래가 내려다 보일 수 있도록 해놨는데 전혀 무섭지 않았다. 작은쭌이도 전혀 무서워 하지 않고 잘 걷는다.

 

 

 

정중앙으로 걸어가면

전망대가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어마어마 하네

속이 탁 트이는것이 너무 좋았다

 

다리를 다 건너 끝으로 가면, 이런 조형물들도 있고, 넓은 광장 같은것이 있으며,

작은 슈퍼, 그리고 화분 파는 곳이 있다.

히아신스가 향이 너무 좋아서 홀리듯 화분 하나씩 사들고 왔는데 ㅠㅠ

꽃이 다 떨어지고 나니 향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물도 잘 주고 성심껏 돌봐줬는데 오래가지 못했다 ㅠ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돌아와서 너무 예쁘게 미니미로 만들어 놓은 기와집 대문이 있어서 한장

돌아와서 나오는 길에 주변 가게에서

아침에 따온 표고버섯 한보따리 만원에 판매하셔서 버섯도 사오고 한동안 잘~ 먹었다.

예당호 모노레일부터 출렁다리까지

너무너무 힐링이었고 천천히 걸어다니며 볼것들이 많아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노레일도 그렇고 출렁다리도 그렇고 밤에는 불빛으로 예쁘게 꾸미고, 음악분수대도 운영하니

다음번엔 꼭 저녁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잘 보고, 힐링하고, 행복한 여행 마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