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월미바다열차 탑승시간, 가격, 주차, 탑승후기

2024. 1. 26. 17:18★ 행복한 나들이

 

우리가족은 여기저기 나다니기를 좋아해서

특별히 어디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이리저리 드라이브 겸 낮과 밤 가리지 않고 돌아다닌다.

김포에 사는 우리는 시댁이 인천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월미도도 여러번 가면서 언제 저 바다열차를 한번 꼭 타자 하다가 드디어!!

역시 아래에서 보는거랑 위에서 보는거랑

다르네.. 별 생각없던 인천에 정말 새롭게 여행온 듯한 느낌

공홈에서 모셔온 대표사진

월미바다역 > 월미공원역 > 월미문화의거리 > 박물관역 > 월미바다역 으로 돌아오는 코스

중간에 가고싶은곳에 내렸다가 다시 탑승가능(단,1회)

월미바다열차의 캐릭터 해미리, 해누비 귀엽넹^^

자, 이제 젤 궁금한 운영시간과 이용요금

밑에 짤렸지만, 국가유공자 할인도 있었음.

애견동반은 안타깝지만 불가능.

그리고 음식물을 소지 불가.

또한, 에어컨이 열차 양끝에 있긴하지만,

굉장히 약하게 나와서 한여름엔 엄청나게 더움. 참고하세용!!

또한, 전체 다 앉을 수 없고 지하철 처럼 마주보고 앉는 좌석이어서 앉는 사람보다 서서 관람해야 하는 사람이 더 많음. 하지만 창문이 좌석 뒤에 있다보니 앉아서 밖을 보면 목아픔 ㅠㅠ 차라리 일어나서 보는게 훨씬 나았다

에잉 이왕 만들거 좀 제대로좀 만들지...쯪

여튼, 타보고 싶던 월미바다열차 탑승!!

우리는 월미공원역에서 탑승

 
 

대기실 발권 지나고 승강장 도착

우오오 열차 들어온다!!

열차내부 요렇게 생겼음.

마이크 들고계신 분께서 지나갈때마다 설명을 아주 재밌게 해주신다!!

육지에 있는 배도 있고, 바다도 지나가고 작은쭌이와 쭌이들아빠 뒷통수 보너스

 

사일로벽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원통형 대형건물은 곡물저장고인 “사일로”이다.

높이는 48m로 아파트 22층과 같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2018년 12월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전문가 22명이 약100일 동안 86만5400ℓ의 페인트를 사용해 그려졌으며,

넓이는 2만3689㎡로 이전 기록인 미국 콜로라도 푸에블로 제방의 벽화보다 1.4배 넓다. 2019년 3월에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했다.

라고 설명해주시는 분도 말씀하셨고 홈페이지에도 기재되어 있다.

 
 

수출대기중인 자동차들

우와~소리가 절로나온다

월미 테마파크도 지나가고

 

월미산(월미공원)

인천상륙작전 격전지로서 반세기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의 숲과 다람쥐, 부엉이 등 야생동물의 천국이 된 소중한 산이다. 2001년 산책로를 만들어 “월미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였고 월미산 정상에 올라가며 인천항과 서해바다, 인천국제공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라고 적혀있다

 

공장들도 보이고.

어머 곰표 안녕!! 한동안 곰표 맥주를 먹어볼려고 편의점에 기웃거렸더랬지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

월미공원역 주차장

주말이었는데 그래도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고 역 1층이 주차장이어서

이용하기 비교적 편했다.

우리는 중간에 내리지 않고 쭉 돌아서 처음탔던 월미공원역으로 다시 와 내렸다.

많이 궁금했는데 새로운것들도 많이 알게되고 어마어마하 크기의 벽화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인천에대해 새로운것을 알게되어 좋았던것 같다.

열차타고 차이나타운가서 짜장면 먹고

집으로 고고 ㅎㅎ

여행이라하면, 주로 먼곳을 가는것을 진짜 여행이다 생각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새롭게 알게되고

막히는 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아이들고 함께 두런두런 얘기하며 돌아다니는것도 여행이고 힐링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