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2. 13:12ㆍ★ 입안의즐거움
뜨끈한 국밥
담백하고 맛있는 육전과 함께
지지난주 파주쪽에 벚꽃보러 갔다가 오는길에 들러 먹었던 파주 육전국밥.
육전을 워낙에 좋아하고 그래도 아직은 바람이 쌀쌀했던날, 가족모두 뜨끈한 국물이 땡겨 가게된 곳.
육전국밥 파주야당점
영업시간 - 10:00~24:00
라스트오더 23:30
주차가능
(가게앞쪽으로 주차라인이 여러개 있음)
아이들 벚꽃 보여주러 갔다가 저녁이 되니 바람불고 쌀쌀해서 뜨끈한 국밥이 생각나 오는길에 폭풍검색
작은쭌이야 원래 국밥을 좋아하고, 큰쭌이는 약간 서구화된 입맛으로, 뭐먹을까 하면 항상 의견 충돌이 있는데,
이날만큼은 큰쭌이도 국밥이 땡긴다며...
가게 내외부도 아주 깔끔하고 환하고 국밥에 육전까지, 안갈 이유가 없다!!


내부. 깔끔하고 주방이 들여다 보인다. 대부분 음식점은 주방이 들여다 보이는 곳을 선호한다. 지켜 보고 있으면 깨끗할거 같아서 ㅋㅋ

기본찬. 깍두기, 배추김치, 양파장아찌. 셋다 맛잇고 깔끔하다 깍두기와 김치는 적당히 익었고, 양파는 새콤달콤짭짤하다

메뉴. 다양한 국밥들과 전들이 있다.
우리는 미소곰탕, 소고기국밥, 육전(소)을 주문했다.

셀프바가 있어 반찬이 부족하면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따뜻한 보리차가 준비되어 있어서 음식 나오기전 홀짝홀짝 마시며 기다렸다.

주문한 미소곰탕 뽀얀국물에 면사리도 들어있고, 소금넣고 국물을 떠먹어 보니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다. 큰쭌이가 밥을말아 김치와함께 맛있다며 열심히 먹는다.

다음 소고기 국밥. 작은쭌이는 주로 얼큰한 찌개나 탕을 좋아한다. 너무 맵지않고 적당히 얼큰해서 작은쭌이가 먹기 딱 좋았다. 역시나 꼬멩이도 밥한공기 뚝딱


기다리던 육전 등장!!
간이잘맞고 막 부쳐나와서 따끈따끈하고 노릇노릇 기름진 전을 간장에 찍어 한입 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우리집 꼬멩스들은 일단 구운 고기만 먹는 까다로운 입맛들이어서 먹어봐~ 하니까 안먹을래요 한다.
흥칫뿡 을마나 맛있는데!! 엄빠만 먹을거야!!
오빠랑 나랑 금새 해치웠다.
파주 자주 가는데 앞으로 국밥이랑 육전 생각나면 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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